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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후기

쏘카 이용방법, 요금 그리고 사고처리 후기

by 꼬꼬북이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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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잠만보입니다

오늘은 쏘카 이용방법과 사고 처리 후기에 대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요즘 카쉐어링을 하는 분들이 꽤나 많은 것 같아요

급하게 차가 필요하거나 차가 없으신 분들이 잠깐 나들이 가거나 드라이브 할 때 사용하면 참 편한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차가 없어서 운전면허 딸 때 이후로 쏘카로 처음 운전을 해봤는데요..

운전을 시작하고 약 50분 만에 접촉사고가 났습니다..ㅜ 

사고 얘기는 쏘카 사용법 먼저 설명하고 끝에 얘기해드리겠습니다

 

 

1. 쏘카 사용법 

 

 

쏘카는 일단 면허 등록만 해두면 이용하기 매우 쉽고 편합니다!

 

우선 어플을 실행하면

운전면허 등록을 해야 해요 

(면허를 딴 지 1년이 지나지 않으면 쏘카를 이용할 수 없어요ㅠㅠ)

 

 

 

 

 

 

등록을 하고 위치 서비스 허용을 해두면 사진처럼 지도에 쏘카존이 보여요.

대여하고 반납하기 편한 곳 아무 데나 선택하시면 

그 쏘카존에서 빌릴 수 있는 차량들이 보입니다.

 

저는 우선 티볼리로 선택해봤어요!

 

 

 

 

 

 

 

 

 

 

1. 이용시간 선택

2. 차량 선택

3. 보험 자기 부담금 선택

4. 결제

 

이 순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쏘카를 이용할 때 총 나가는 금액은 크게

차량 대여료 + 보험료 + 주행요금 

이렇게 나갑니다 

 

 

차량 대여료는 시간대별로 가격이 달라요

심야시간에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따로 쏘카패스 구독 서비스도 있는데

매달 돈을 내거나 1년치 구독료를 한번에 결제하거나 하는데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차량 대여료가 매번 50퍼센트 할인 됩니다!

 

보험료는 웬만하면 자기 부담금이 제일 적은 5만 원짜리로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니..!

 

주행요금은 km당 170~190원입니다 반납하고 나서 결제 되는데

만만치 않아요

 

하이패스 요금도 반납 후에 따로 나갑니다!

 

주유는 차량 안에 주유카드가 있는데 개인 사비가 아닌 그 주유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ㅎㅎ

개인사비로 하면 손해에요!

 

 이 화면까지 넘어오면

결제하고 바로 차량 문 열러 가면 됩니다 ㅎㅎ

 

웬만하면 반납하기 쉬운 곳으로 하는 게 좋아요!

 

 

 

 

 

 

빌릴 차량 앞에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앞면, 보조석 앞면 보조석 뒷면, 후면, 운전석 앞면, 운전석 뒷면 등..

웬만하면 꼼꼼히 사진을 찍어두는 게 좋습니다

쏘카는 차량 사진 업로드를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사진 찍기 불편하시면 차를 조금 뺀 후에 나중에 업로드해도 괜찮습니다 ㅎㅎ

 

 

문 열고 닫고 반납하는 건 모두 핸드폰으로 하니깐 핸드폰 충전은 계속해주시는 게 좋아요!

 

 

 

2. 쏘카 사고 후기

 

저는 쏘카 처음 사용한 날 바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차폭감이 없으면 늘 조심조심해야 하거늘...

 

 

제가 접촉사고가 난 곳은 아파트 단지 안쪽인데 이 길에 저렇게 주차돼있는 차가 많아요..

저는 초보운전이어서 중앙선 신경 쓰면서 가고 반대편에서 차량이 오길래 

좁은 길이라 오른쪽으로 조금 피해서 가다가

드르륵.. 소리가...

 

 

바로 내려서 확인해봤는데 범퍼 쪽이든 어디든 긁힌 부분이 어딘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차된 차 앞바퀴가 저렇게 돌아가 있는 상태라 저기에 어딘가를 부딪힌 것 같았는데

일단 바로 쏘카 측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24시간 늘 상담원이 대기 중인 것 같아요

상대차에는 적힌 연락처에도 전화했는데 연락이 안 돼서 문자만 남겨뒀어요..ㅜ

 

상담원은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다치신 곳은 없는지 상대 사고차량에 사람은 있었는지 

그리고 쏘카 차량은 어디가 얼마나 긁혔는지 기름은 새진 않는지 등을 물어봤습니다.

 

이것저것 상담원이 하라는 대로 하고

이제 보험사 직원이 바로 출발하니까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문자로 링크를 보내주는데 그 링크로 보험사 직원이 어디서 출발하고 얼마나 오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어요

 

 

20분 정도 기다림 끝에 보험사 직원이 오셨고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그러고 차량 상태를 확인해봤는데

 

 

이렇게 쏘카 차량 휠 부분이 상대차바퀴에 쓸린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상대차주인과는 보험사에서 알아서 할 테니 저는 집에서 쉬다가 쏘카 측에서 연락오면 받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쏘카측에서 전화로 연락을 받았는데 차량에 큰 문제는 없지만

이것저것 차량 검사를 하면 5만 원보다는 더 나올 테니 자기 부담금 5만 원만 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접촉사고가 처음인 저는 5만 원이면 다행이지 싶어 바로 입금했습니다..ㅎ

 

 

여기까지가 쏘카 사고 후기입니다

 

저는 경미한 접촉으로 끝났지만 언제 어떤 사고가 생길지 모르니 카쉐어링을 사용할 때는

자기 부담금이 가장 적은 보험을 적용해서 결제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ㅜㅜㅜ

 

모두들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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