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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후기

가다 어플 사용 후기, 사용법 그리고 출근 확정 이후 (노가다, 인력)

by 꼬꼬북이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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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알바, 당일 지급 알바 등

건설 현장에서 단기로 일 할 때 쓰기 좋은 어플 '가다'

 

다른 많은 인력 매칭 어플도 있지만 나는 가다 어플만 사용해봤다.

 

전에는 문자로 출근하겠다는 연락을 하고, 현장 배치 받고 다음 날 출근 하는 식의

인력 사무실을 통해서만 일을 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력 매칭에 작은 단점을 느꼈는데 그건 글의 마지막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처음으로 가다 어플을 사용 해 본 후기를 적어보겠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 다른 폰은 플레이 스토어에 검색 하면 나온다.

'구직자용'을 선택해서 다운 받으면 된다.

 

 

 

 

 

그 다음 회원가입을 하면 되는데

가입은 쉽다.

아이디를 적거나 닉네임을 적거나 하는 귀찮은 절차 없이

그냥 전화번호와 이름만 적고, 인증번호 적으면 땡이다.

 

 

 

 

 

 

 

가입 후에는 사진처럼 내 프로필을 설정해야한다.

 

 

 

 

위 사진처럼 모든 프로필을 설정하면

프로필 완성도에 별이 생기는데

이 때부터 실질적으로 어플 이용이 가능하다.

 

 

 

 

 

 

 

 

 

 

 

 

그 다음 나의 위치를 적는다.

내가 사는 곳 근처의 현장 리스트가 나오면

그 중에 내가 원하는 현장을 선택해서

'지원하기' 를 누르고 기다리면 된다.

 

 

 

 

 

나의 위치를 설정하고 나면

그 위치를 기반으로 내 주변 현장들이 나온다.

거리순, 일당 높은 순, 인기순

이런식으로 리스트를 설정할 수 있는데

나는 일당이 높은 것보다 집에서 가까운 현장을 더 선호해서

가까운 순으로 리스트를 설정해뒀다.

 

 

현장을 선택하면

그 현장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실지급액은 얼마인지,

조식, 중식은 제공 되는지,

주차는 할 수 있는지 등.

 

보통의 현장은 조식과 중식을 제공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현장도 있으니 이런 부분은 상세하게 체크하고 가야 한다.

(나는 밥은 안 줘도 상관은 없었다.)

 

 

'지원하기'를 누르면 사진처럼

이미 지원했습니다 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려면 현장 지원은 이미 끝난 거다.

이 상태에서 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근데 내 경험상, 그리고 가다 어플을 통해서 현장에서 만난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장 매칭이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현장에 배치가 되지 않을 경우 어플에서 이런 식으로 알림이 온다.

처음 이용할 때는 대부분 이렇게

배치가 잘 되지 않는 편인 것 같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 봤을 때)

 

현장 배치 기준도 가다 어플에 직접 문의를 해봤다.

그 내용은 맨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출근 확정이 되면 사진처럼 알림이 온다.

그럼 난 준비물을 챙기고

일찍 자면 된다.

 

현장에 출근 하기 전에, 일이 끝난 후에 어플로 해야 할 절차가 있는데 캡쳐를 못 해두었다.

 

글로 간략하게나마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1. 6시 전까지 앱에서 '출근 확정'을 누른다.

2. 6시 전까지 어플에서 알려준 전화 번호로 출근 하겠다는 문자를 보낸다.

3. 현장에 도착해서 6시 40분 이후에 '현장 도착'을 누른다.

4. 일이 끝나면 퇴근 확정을 누른다.

5. 기다리면 7시쯤 돈이 입금 된다.

 

 

 

 

현장 관리자가 공수를 확정하고,

이런 알림이 뜸과 동시에 그 날 일당이

내가 설정한 계좌로 입금된다.

 

 

 

 

 

 

현장 보통인부로 출근 했을 때의 사진.

 

 

 

가다 어플 총평

 

 

지금껏 난 현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을 때

인력사무실에 연락해서 현장 배치를 받고 다음 날 출근 하는 방식으로 출근 했었다.

이 방식은 편하기도 하고 

현장 배치를 못 받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100% 출근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좋았다.

 

그러나 

아무래도 문자로 배치를 받고 하는 곳이다 보니

전국 곳곳에 현장이 퍼져 있고

내가 사는 곳 위주의 현장을 잘 받지 못 했었다.

 

이런 점이 불편해서

집 근처에 있는 현장을 내 눈으로 보고 지원할 수 있는 어플 '가다'를 사용해본 것이다.

 

가다 어플은 여러 인력사무소와 근로자를 중개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가다 어플 사용시에는 가까운 현장을 갈 확률이 높은 게 좋았다.

내가 원하지 않는 곳은 굳이 선택하지 않을 수 있으니 그런 점이 좋았고

모든 절차가 깔끔한 편이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현장 배치가 잘 되지 않는다.

나같은 경우는

거의 일주일동안은 내가 지원한 모든 현장에서 탈락 되었다.

(한번에 여러 현장에 지원할 수 있다.)

출근해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니

그 분들도 똑같았다.

처음엔 현장이 잘 안 잡히다가

어느 날 한 번 현장 배치가 되고

그 이후로는 꽤 꾸준히 일을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건 나도 그랬다.

한 번 갔던 현장은 그래도 꽤 잘 보내주는 것 같았다.

 

가다에 현장 배치 기준을 직접 문의해봤다.

보통은 선착순, 현장 관리자가 요청한 인원

이런 기준으로 본다고 한다.

 

일을 꾸준히 나가고 싶다면 현장에서 잘 해내야 한다.

 

그리고 출근 하고 나면

그 현장에서 인원을 구하는 공고가 올라오면

출근을 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알림이 온다.

다음날도 출근할 예정이라면 바로 지원하면 된다.

 

가다의 팀장? 매니저? 분과 통화를 했을 때도

꽤나 배려를 많이 해주는 것 같다고 느꼈다.

집에서 몇 분 정도 걸리는 현장인데 괜찮은지, 식사는 제공이 안 되는데 괜찮은지 등

섬세함을 느꼈다.

 

처음 간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할 때도

가다의 직원이 오셔서 비타 500을 주며 상세한 안내를 해주고

불편한 사항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고 하고 떠났다.

 

어플을 통해서 출근한 건 5번 정도지만

나는 만족스러웠다.

가장 매력적인 건 내가 직접 집근처 현장을 고르고 지원할 수 있다는 점.

이것 때문이라도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 것 같다.

 

++준비물

필수 -> 안전화,각반, 작업복

있으면 좋은 거 -> 팔토시, 쿨워머, 장갑(현장에서 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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